한국여성소비자연합 진안지부
운영자 24-02-24 17:16 63 hit
진안읍 중앙로 66[군하리 81-11]에 있는 사회단체.
주부클럽은 1964년 2월 김활란을 중심으로 10여 명의 여성 지도자들이 모여 화요클럽을 결성하여 여성문제 상담실, 교양 강습, 봉사 센터 등을 운영하면서 사회봉사 참여, 가정생활의 합리화, 자녀 교육, 요리, 육아, 의식주 문제, 취미 활동, 시사 문제, 문맹 퇴치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사업을 추진, 단결된 주부 클럽의 발언으로 사회 문제를 시정, 주부들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66년 7월 20일 여성단체협의회 별관에서 주부클럽 창립총회를 개최한 이후, 주부들을 위한 각종 교재 발간, 좌담회, 세미나, 바자회 등의 활동을 통해 여성, 소비자 운동에 앞장서게 된다. 1970년대 들어 미신 타파 운동, 이중 과세 없애기, 저축심 앙양 운동, 결혼 상담 및 인구 문제 사업 등을 벌였다. 1980년대에는 「88 서울 올림픽」을 대비하여 푸른 서울 가꾸기, 아름다운 내 집 가꾸기 운동과 회원들의 올림픽 자원 봉사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였다. 이 밖에 미아 찾아 주기, 술 덜 마시기, 불법 마약류·악서·음반 추방 및 폭력·불법·소요 배격을 위한 캠페인과 안 쓰는 완구 모아 활용하기 운동 등을 펼쳤다. 1990년대에는 쓰레기 3색 분리수거 운동을 통해 쓰레기 분리수거를 활발히 전개하였으며, 환경 오염 추방, 자원 재활용, 우리 농토 살리기, 녹색 조명 운동,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환경 운동에 역점을 두고 활동하였다. 이후 각종 소비자 관련 조사 연구 활동 및 고발 상담 등 사회 전반에 걸친 문제점들을 과감히 도출시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진안지부는 1988년 1월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진안지부 소비자고발센터를 개설하면서 창립되었다. 그 후 2002년 8월 16일 전라북도 비영리단체로 등록하였다. 초대 회장은 허영자이다. 주요 사업은 소비자 고충 상담 및 정보 제공, 피해 구제 등 소비자 상담 센터 운영,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 및 지도 계몽, 소비자 물가 안정 캠페인 등이다. 소비자 교육은 연 3회 정도 실시한다. 이외에도 연 2회 소비자 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설, 추석 맞이 물가 안정 캠페인을 벌인다. 기구는 총회, 지부장(회장), 이사회, 사무처로 구성되어 있다. 사무실 운영은 지부장과 간사가 이끌어가고 있다. 간사는 주로 소비자 상담 업무를 맡고 있다. 2024년 현재 지부장은 우연순이다. 전화 432-1222 《참고문헌》디지털진안문화대전(한국학중앙연구원, http://jinan.grandculture.net/?local→jin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