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학회(創價學會)
관리자 23-12-28 09:26 36 hit
창가학회(創價學會) 1279년 일본인 니치렌「日蓮正宗」의 가르침을 따르는 신도들에 의하여 시작된 신흥불교의 한 종파. 종교단체 겸 정치단체로 「일련종(日蓮宗)」이라고도 한다.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는 주문을 외운다고 해서 「남묘호렌게교」라고 잘못 불리기도 한다. 이 종파의 명칭인 「창가」는 “가치를 창조한다”는 뜻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이 인생의 가치를 창조하여 자신의 생명의 근원으로부터 왕성한 독창성을 발전시킨다”는 것이다. 그 사상의 근본은 니치렌(日蓮)이 강설한 「색심불이(色心不二)」의 생명철학인데, 궁극적으로는 생명의 존엄이라는 입장에서 민중의 구제와 행복, 그리고 그것을 위한 문화 건설을 목표로 삼고 있다. 1976년에는 일본 내 회원수 781만 세대, 해외 회원수 43만 세대에 이르렀고, 1985년에는 일본 내 회원수 800만 세대에 신도 1,700만 명을 넘어섰다. 한국에는 광복 후 일본에 살던 교포들의 귀국과 함께 전파되어, 대구 출신 최규항(崔圭恒)이 일련정종 한국신도회(日蓮正宗韓國信徒會)라는 이름으로 포교를 시작하였다. 지금은 「한국SGI(Soka Gakkai International)」로 부른다. 진안군에는 진안읍 중앙로 81-9「군상리 942-2」에 「한국SGI 진안문화회관」이 있다. 전화 433-6566
《참고문헌》두산세계대백과사전(두피티아, https://www.doop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