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만덕암 원불당(圓佛敎萬德菴圓佛堂)
관리자 23-12-28 09:26 62 hit
성수면 중길리 상달마을 불당골 위 벼랑바위 아래에 위치하고 있던 좌포리 김해 김씨의 종중 산제당.
원불교도들은 ‘초선지’라고 부르나 정산종사는 <불법연구회 창건사>에서 ‘만덕암’이라고 하였다. 영산·변산·익산과 함께 원불교 성지의 하나로 되어 있다. 정산이 미륵사에서 최도화를 만났고 소태산도 봉래정사에서 이곳을 찾아 머물렀다. 1924년 6월, 소태산은 불법연구회 창립총회 직후 이곳에 두 번째 와서 여름 동안 제자들과 수양하였다. 이때 가장 나이가 어리던 11세의 소년 김대거는 뒷날 출가하여 송규의 뒤를 이어 법통을 받았다. 원불교 종단은 만덕암 아래 농원과 훈련원을 세웠다. 최근에 만덕암 들어가는 입구에 원불당을 세웠다.→원불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