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성당 황금리공소(鎭安聖堂黃金里公所)
운영자 24-02-17 20:12 35 hit
부귀면 방각길 10-10[황금리 666-1]에 있는 진안성당 공소.
부귀면 황금리 방각마을에 방각공소(1880년대 개설)가 있어 인근에 천주교 신자들이 들어와 신자촌을 이루고 살았는데 리우빌 신부가 활동하던 1880년대 무렵에 설치된 것으로 추정된다. 1977년 진안 본당 14대 주임인 서석구[요한] 신부 때 황금리에 공소를 신축하게 됨에 따라, 방각공소는 폐쇄되고 황금리공소를 중심으로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다. 당시 황금리공소는 12세대에 53명의 신자들로 시작하였고 공소 회장은 안동주였다. 공소 건물은 단층 한옥 건물로 건평 70㎡[21평] 정도이다. 천주교 신자들은 매주 부귀면 거석리에 있는 부귀공소에서 미사를 하고 있고, 황금리공소에서는 기도 모임만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