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은수사 청실배나무(鎭安銀水寺靑實배나무)
운영자 23-12-26 18:15 67 hit
진안 은수사 청실배나무
마령면 마이산남로 406[동촌리 6] 은수사에 있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배나무. 1997년 12월 30일에 천연기념물 제386호로 지정되었다. 돌배류(Genus Pyrus) 장미과의 낙엽교목. 학명 P. ussuriensis Max. var. ovaidea Rehder. 진안 은수사의 청실배나무는 조선 태조 이성계가 마이산을 찾아 기도를 마친 후 증표로 심은 씨앗으로부터 자랐다는 전설이 있다. 청실배나무는 그 수량이 희소한 한국 재래종으로 학술적 가치가 높다. 수령은 2016년 현재 650년 정도로 추정된다. 높이는 18m이고 지름은 2.48m이며, 가지 길이는 동서 12.7m이고 남북 13.4m 정도로 큰 나무이다. 나무는 커다란 줄기 하나가 위에서 네 줄기로 갈라져 윗부분을 떠받치는 것 같은 특이한 모습을 하다가, 다시 두 줄기가 서로 붙은 후 여러 갈래로 갈라져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 잎은 타원형으로 톱니 모양이며 양면에 털이 없고 단단하다. 열매는 갈색 또는 녹색으로 가을에 황색으로 익는다. 관리는 은수사에서 하고 있다.《참고문헌》문화재청(http://www.ch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