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전면
상전면(上田面)
【위치】 진안군의 중앙에 위치한 면. 서북부로는 정천면, 동북부로는 안천면, 동부로는 안천면, 남부로는 진안읍과 접한다.
【지명유래】 조선시대 이 지역(현재 상전면)에 있었던 상도면(上道面)과 탄전면(呑田面)을 일제강점기에 통합하면서 두 면의 이름을 각 취하여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디 진안현의 지역인데 1914년 군면 폐합에 따라 상도면(上道面)과 탄전면(呑田面)을 병합하여 상전면이라 해서 갈현, 수동, 운산, 월평, 월포, 주평의 6개리로 개편 관할하였다. 1973년 7월 1일 대통령령 제6542호에 의하여 월평리를 정천면에 편입시켜 5개리가 되었다가, 1983년 2월 15일 대통령령 제11027호에 의하여 정천면 구룡리를 병합하여 6개리가 되고, 1987년 1월 1일 대통령령 제12007호에 의하여 정천면 용평리를 병합하고, 운산리를 진안읍에 편입시켜 2016년 현재 6개리를 관할한다.
【자연환경】 상전면은 전체 면적의 73%를 산악지역이 치지하고 있으며, 상전면의 동부는 고산(鼓山, 875.8m)이 동향면·안천면과, 부귀산(722.8m)이 진안읍 가막리와, 서부는 성주봉(꼭지봉, 466.1m)이 정천면과, 남서부는 진안읍과 경계를 이룬다. 금강의 상류를 이루는 진안천이 수동리에서 천천과 합하여 북쪽으로 흘러 정천면으로 흘러갔는데 용담댐으로 모두 수몰되었다. 금강 주변에 250여m 높이의 평지가 전개되어 있었는데 용담댐으로 농경지가 대부분 수몰되었다.
【현황】 면적은 5,327㎢(전 217, 답 127, 대지 30, 임야 3,841, 기타 1,161)로 진안군의 6.8%를 점하며, 인구는 464세대, 822명(남414·여408)이 거주한다.(2023.9.30.현재) 주요기관은 17개소(공공기관 3, 사회단체 14)가 있고 면사무소는 상전면 주평로 41(주평리 1045-5)에 소재한다. 면사무소 공무원 정원은 11명이다. 6개의 법정리와 17개의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다. 법정리는 갈현리(중기), 주평리(원주평·회사·문화·교동·지사·원가막·후가막), 수동리(원수동·외송·내송), 월포리(금지·양지), 구룡리(금당·세동), 용평리(신연·대구평) 등이다[각 괄호 안은 행정리]. 용담댐으로 마을과 농경지가 대부분 수몰된 가운데 주평리의 남쪽 골짜기와 월포리 금지 부근에 남아있는 농경지에서 대부분의 주민이 농업에 종사한다. 특히 산악지역에 영지버섯 등을 주작목으로 재배하고 있다. 교통은 진안~안천~무주간의 국도 30호선이 지나고,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이 월평교차로를 거쳐 부귀면 거석리에서 국도 26호선에 연결되고, 같은 49호선이 진안읍 언건대교를 건너 상전면 갈현리·주평리·수동리를 거쳐 동향면에 연결된다. 문화재로는 주평리 회사동 삼층석탑이 있다.
【상전면사무소】 상전면 주평로 41[주평리 1045-5]에 있는 상전면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 1914년 3월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상도면과 탄전면이 합쳐져 상전면이 되었고, 상전면사무소가 설립되었다. 1945년 8월 김기순이 초대 면장으로 부임하면서 상전면사무소의 본격적인 업무가 시작되었다. 2000년 4월 수동리에서 주평리 1045-5번지로 면 청사를 이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24년 1월말 현재 이옥순 면장 아래, 총무팀 10명, 맞춤복지팀 4명, 산업팀 3명 등 모두 17명이 근무한다. 전화 430-8261.《참고문헌》鎭安郡史(진안군, 1992),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진안 (jina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