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지역의 주요 체육단체로 진안군체육회가 있다. 진안군체육회는 1962년 2월 10일 군수 김영순을 초대 회장으로 창립하였다. 창립 이후 진안군에서 실시되는 각종 체육행사와 군민들의 건강을 위하여 노력하였다. 정부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으로 진안군에서도 생활체육을 담당할 진안군 생활체육협의회를 2006년 6월 10일 양동식을 초대 회장으로 창립하였다. 진안군 체육진흥을 위해 두 기관이 활동하던 중 2007년 2월 27일 군수 송영선을 초대 회장으로 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통합하여 지금의 진안군통합체육회가 만들어졌다. 진안군통합체육회 직원은 사무국장 1명, 체육팀장 1명, 지도자 6명으로 구성되었다. 지도자들은 테니스, 수영, 에어로빅, 요가, 배구, 게이트볼 등을 지도하고 있다. 통합체육회의 목적은 학교체육 및 생활체육으로 군민들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 생활, 명랑하고 풍요로운 진안군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다. 진안군 각 읍면에 다양한 체육시설이 있다. 체육시설은 56개로 체육관 1개, 공설운동장 1개, 축구장 7개, 게이트볼장 17개, 탁구장 1개, 족구장 4개, 배구장 11개, 파크 골프장 1개, 골프장 1개, 야구장 1개, 농구장 1개. 당구장 3개, 수영장 1개, 헬스장 1개, 에어로빅장 1개, 테니스장 4개의 체육 시설이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부귀면에 위치한 동전주써미트 컨트리 클럽[대중제 27홀], 부귀면 체련공원[면적 7,091㎡], 상전면 체련공원[족구장, 축구장], 용담면 체련공원[실내 체육관 1동, 잔디구장], 성수면 체련공원, 성수면 용포리 야구장[90×90m 1면, 70×70m 1면] 안천면 스포츠 파크[전천후 게이트볼장, 잔디구장], 주천면 체련공원[도화동산, 잔디구장], 정천면 체련공원[잔디구장], 진안읍 공설운동장[400m 육상 트랙 8레인, 축구 인조 잔디,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국민체육센터[헬스장, 에어로빅, 수영장, 2013년 개관], 진안 문예체육회관[관람석 1,500석] 등 체육활동 및 대회개최에 필요한 체육시설이 있다. 진안군 통합체육회는 많은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체육 관련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진안군에서 이루어지는 체육행사로는 매년 10월 12일 개최되는 군민의 날이 대표적이다. 2013년 51회를 맞은 군민의 날은 읍면 대항 체육대회로 진안군에서 가장 큰 체육행사이다. 진안군에서 개최되는 대회로는 2,000명이 참가하는 진안홍삼배 전국남녀배구대회, 진안홍삼배 전국배드민턴대회[1,500명], 마이산컵 전국탁구대회[1,000명], 전북일보사 전국마라톤대회[2,000명], 전국시니어배구대회[500명], 진안홍삼배 전국파크골프대회[300명], 진안홍삼배 KBL총재 전국어린이농구대회 등이 있다. 진안군은 1988년 서울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한 역도 선수 전병관의 출신지이다. 또 현역 선수로는 2016년 리우 패럴림픽 여자 육상 T36 200m 에서 31초06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한 전민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