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군의 경지면적은 1999년까지는 증가했지만 2000년 이후 용담댐 담수와 함께 크게 감소하였다. 2010년 현재 경지면적은 7,566㏊, 호당 경지면적은 1.63㏊로 전국 평균 1.46㏊보다 약간 큰 편이다. 경지면적 가운데 논의 비중이 42.7%, 밭의 비중이 57.3%로 밭이 많은 것은 산악지형의 특성 탓이다. 전체 경지의 42%인 4,058㏊가 농업진흥구역이며 영농여건 불리지역도 1,083㏊에 달한다. 이 또한 진안군의 고원적 특징을 반영한 것이다. 2010년 현재 진안군은 경운기 2,847대, 트랙터 1,155대, 이앙기 983대, 콤바인 283대, 건조기 2,740대가 보급되어 있다. 보급률[보급대수/농가호수×100]로 따지면 경운기 및 건조기가 60%대 수준, 트랙터 및 이앙기는 20%대, 콤바인은 6% 정도이다. 농가인구의 감소와 더불어 농기계는 늘어나는 추세이며 특히 근래에 들어와 트랙터, 건조기가 더 많이 보급되기 시작하였다. 진안군의 친환경농업 인증 농가는 2010년 현재 1,599농가로 약 1,093㏊에서 1만 2528만 톤의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인증 단계별로 보면 유기농산물이 친환경 재배 면적의 5.4%, 저농약이 46.5%, 무농약이 48.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북도 내 진안군의 친환경농산물 인증 비중은 아직 낮은 편이나 밭 농업의 비중이 타 지역보다 높은 특성에 따라 미곡보다는 산채, 버섯, 뽕나무 등 특용작물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농업 생산】 진안군의 농업생산은 우리나라 식품 소비구조의 변화에 따라 미맥류의 감소와 과채류·축산물의 증가와 궤를 같이 하고 있다. 그러나 2000년대에 들어와서 작목별 생산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농업 생산은 진안군 특성에 맞게 특화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먼저 미맥류 등의 식량작물 생산은 2000년 4,459㏊에 2만 2372톤이 생산되었지만 2010년에는 재배 면적이 2,763㏊에 1만 9737톤으로 급감하였고, 흑미·찹쌀 등의 고품질 특수미, 호박 고구마 생산은 증가하고 있다. 같은 기간 과실 및 채소류도 감소 추세에 있지만 고도 400m의 고원 환경을 이용한 사과, 고추, 수박 같은 품목은 증가하고 있다. 진안군의 특산물인 인삼의 경우 연작이 불가능한 특성상 진안군 내에서는 재배 면적이 줄어들고 있지만 경작자들은 다른 지방에 원정하여 재배하고 있다. 이외에도 표고버섯, 더덕 등의 약초 재배도 활발하고 진안읍을 중심으로 한우, 돼지 등의 사육도 활발하다. 진안군에서는 진안을 대표하는 인삼, 홍삼, 흑돼지, 곶감, 고추, 표고버섯, 한과, 더덕 등 8품을 지역 특산품으로 소개하고 있다. 2013년 전북농협본부·전북발전연구원은 지역에서 어떤 농산물의 집중 정도를 나타내는 특화 계수를 산출하였다. 이에 의하면 진안군에서 특화된 생산은 수박, 배추, 고추, 사과, 옥수수, 콩 등이었다.

  • 2010년 현재 농가인구는 1만 386명이며 농가 수는 4,630호이다. 농가인구가 가장 많았던 1976년의 7만 7116명에 비해 무려 6만 6730명이 감소하였다. 매년 3,000명 가량이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10년 동안 농가인구는 40.2% 감소하였고, 농가 수도 29.3% 줄었다. 진안군 전체 인구 비율로 따져서 농가인구 비율은 같은 기간 55.4%에서 39.5%로 크게 줄었다. 65세 이상 농가인구 비율은 37.0%이었던 것이 39.5%로 늘어 인구의 고령화 추세를 그대로 반영한다. 이 고령화 수치는 전국이나 전라북도 평균에 비해 높은 수치이다. 진안군의 전업 및 겸업농가 비율을 전국 및 전라북도와 비교하면 전업농가 비율은 높으며 상대적으로 겸업농가의 비율은 낮은 편이다. 2010년 현재 진안군의 전업농가 비율은 65.0%이다. 경지규모별 농가 구성은 2010년도 현재 1㏊ 미만이 전체 농가의 69.8%, 3㏊ 이상 농가가 6.5%로, 산간지역의 특성상 타 지역보다 호당 경지규모가 영세하며 대농이 적은 편이다.
  • 진안군의 경지면적은 1999년까지는 증가했지만 2000년 이후 용담댐 담수와 함께 크게 감소하였다. 2010년 현재 경지면적은 7,566㏊, 호당 경지면적은 1.63㏊로 전국 평균 1.46㏊보다 약간 큰 편이다. 경지면적 가운데 논의 비중이 42.7%, 밭의 비중이 57.3%로 밭이 많은 것은 산악지형의 특성 탓이다. 전체 경지의 42%인 4,058㏊가 농업진흥구역이며 영농여건 불리지역도 1,083㏊에 달한다. 이 또한 진안군의 고원적 특징을 반영한 것이다. 2010년 현재 진안군은 경운기 2,847대, 트랙터 1,155대, 이앙기 983대, 콤바인 283대, 건조기 2,740대가 보급되어 있다. 보급률[보급대수/농가호수×100]로 따지면 경운기 및 건조기가 60%대 수준, 트랙터 및 이앙기는 20%대, 콤바인은 6% 정도이다. 농가인구의 감소와 더불어 농기계는 늘어나는 추세이며 특히 근래에 들어와 트랙터, 건조기가 더 많이 보급되기 시작하였다. 진안군의 친환경농업 인증 농가는 2010년 현재 1,599농가로 약 1,093㏊에서 1만 2528만 톤의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인증 단계별로 보면 유기농산물이 친환경 재배 면적의 5.4%, 저농약이 46.5%, 무농약이 48.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북도 내 진안군의 친환경농산물 인증 비중은 아직 낮은 편이나 밭 농업의 비중이 타 지역보다 높은 특성에 따라 미곡보다는 산채, 버섯, 뽕나무 등 특용작물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농업 생산】 진안군의 농업생산은 우리나라 식품 소비구조의 변화에 따라 미맥류의 감소와 과채류·축산물의 증가와 궤를 같이 하고 있다. 그러나 2000년대에 들어와서 작목별 생산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농업 생산은 진안군 특성에 맞게 특화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먼저 미맥류 등의 식량작물 생산은 2000년 4,459㏊에 2만 2372톤이 생산되었지만 2010년에는 재배 면적이 2,763㏊에 1만 9737톤으로 급감하였고, 흑미·찹쌀 등의 고품질 특수미, 호박 고구마 생산은 증가하고 있다. 같은 기간 과실 및 채소류도 감소 추세에 있지만 고도 400m의 고원 환경을 이용한 사과, 고추, 수박 같은 품목은 증가하고 있다. 진안군의 특산물인 인삼의 경우 연작이 불가능한 특성상 진안군 내에서는 재배 면적이 줄어들고 있지만 경작자들은 다른 지방에 원정하여 재배하고 있다. 이외에도 표고버섯, 더덕 등의 약초 재배도 활발하고 진안읍을 중심으로 한우, 돼지 등의 사육도 활발하다. 진안군에서는 진안을 대표하는 인삼, 홍삼, 흑돼지, 곶감, 고추, 표고버섯, 한과, 더덕 등 8품을 지역 특산품으로 소개하고 있다. 2013년 전북농협본부·전북발전연구원은 지역에서 어떤 농산물의 집중 정도를 나타내는 특화 계수를 산출하였다. 이에 의하면 진안군에서 특화된 생산은 수박, 배추, 고추, 사과, 옥수수, 콩 등이었다.
  • 2010년 현재 농가인구는 1만 386명이며 농가 수는 4,630호이다. 농가인구가 가장 많았던 1976년의 7만 7116명에 비해 무려 6만 6730명이 감소하였다. 매년 3,000명 가량이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10년 동안 농가인구는 40.2% 감소하였고, 농가 수도 29.3% 줄었다. 진안군 전체 인구 비율로 따져서 농가인구 비율은 같은 기간 55.4%에서 39.5%로 크게 줄었다. 65세 이상 농가인구 비율은 37.0%이었던 것이 39.5%로 늘어 인구의 고령화 추세를 그대로 반영한다. 이 고령화 수치는 전국이나 전라북도 평균에 비해 높은 수치이다. 진안군의 전업 및 겸업농가 비율을 전국 및 전라북도와 비교하면 전업농가 비율은 높으며 상대적으로 겸업농가의 비율은 낮은 편이다. 2010년 현재 진안군의 전업농가 비율은 65.0%이다. 경지규모별 농가 구성은 2010년도 현재 1㏊ 미만이 전체 농가의 69.8%, 3㏊ 이상 농가가 6.5%로, 산간지역의 특성상 타 지역보다 호당 경지규모가 영세하며 대농이 적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