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교회의 한 교단. 1960년 12월 고려파와의 합동으로 형성되었다. 한국장로교의 대표적 보수교단이며 약칭 「예장합동측」이라고도 한다. 한국장로교 초기에 형성된 근본주의적 신앙전통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는 교단이다. 교단 지도자들의 지도이념과 신학교 문제를 둘러싸고 1961년 「고려파」가 환원된 뒤에도 최근까지 교단운영에 따른 분규가 계속되었다. 장로교는 전래 초기 미국 북장로교 등 4개 선교부가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지고 선교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초기부터 단일교파로 이어져왔다. 그러나 광복 후 신학노선의 차이, 신앙의 경건성 문제, 교회정치 문제, 신학교운영 등을 둘러싸고 여러 차례 분열을 겪었다. 1951년 7월 총회에서 신앙경건성 문제로 「고려파」가, 그리고 1953년 6월 신학노선 문제로 한국기독교장로회측이 분열되었다. 이어 「경기노회 총대」 문제로 제44회 대전총회가 공전을 거듭하다 1960년 2월 통합총회가 분립 조직되자, 1960년 9월 서울 승동교회에서 열린 제45회 총회 때 신앙노선이 같은 「고려파」와의 합동을 결의하고 1960년 12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측교단이 출범하게 되었다. 진안군에는 소속교회가 40개소 있다.
《참고문헌》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한국학중앙연구원, http://encykorea.aks.ac.kr/)

한국장로교회의 한 교단. 장로교의 대표적 중도교단이며, 「예장통합측」이라고도 한다. 선교 초기부터 미국 북장로교 등 4개 선교부가 상호 협력하여 단일한 체계를 유지해온 장로교는 공의회시대·독로회시대를 거쳐 1912년 9월 평양신학교에서 조선예수교장로회총회를 결성함으로써 교단으로 정식 출범하였다. 1922년 「조선예수교장로회 헌법」을 제정, 공포함에 따라 장로교 신앙노선과 교리체계, 그리고 교권을 확립하게 되었다. 그러나 교단은 1930년대부터 신사참배강요 등 일제의 노골적인 탄압을 받아오다가 1940년 조선예수교장로회가 해체되고 일본 기독교단에 통합되었다. 광복을 맞이하자 일제의 강요에 의하여 변형되었던 신앙을 이전의 순수전통으로 회귀하고자 하는 재건운동이 일어났다. 신사참배 거부로 수감되었던 교인들이 출옥하자 이들을 중심으로 한 「재건파」와 당시 교권을 잡고 있던 「교권파」 간의 신앙의 경건성과 윤리성 문제를 놓고 심한 마찰을 빚은 결과 1951년 5월 「고려파」가 분리되었다. 남북교회 간의 내부적인 갈등이 「조선신학교 문제」로 표면화되었다. 즉, 조선신학교를 중심으로 한 진보주의 신학과 평양신학교를 중심으로 한 초기 장로교 전통을 고수하는 보수적 근본주의 신학 간의 갈등이 나타났는데, 이로 인하여 1953년 6월 한국기독교장로회가 분립되었다. 그 뒤 약 5년 간 안정을 보이던 교단은 「에큐메니컬운동(ecumenical movement)」의 참여 여부를 둘러싸고 또 한 차례 분열을 겪었다. 그 직접적인 원인은 에큐메니컬운동에 대한 지지 여부라고 볼 수 있으나, 그 이면에는 당시 총회신학교 교장이며 근본주의 신학의 대변자인 박형룡(朴亨龍)의 세칭 「공금유용사건」과 교권투쟁의 문제가 있었다. 보수신학과 순수신앙을 주장하던 복음동지협의회(NAE)의 지지자들은 에큐메니컬운동을 반대하였고, 세계교회협의회(WCC)와의 단절을 주장하였다. 이에 대하여 1948년 WCC 형성 초기부터 관여했던 교단은 세계교회협의회와의 유대를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하였고, 이들이 별도로 1960년 2월 서울의 새문안교회에서 통합총회를 결성하였다. 이로써, 소위 통합측이라 불리는 이 교단이 탄생하였다. 진안군에는 소속교회가 16개소 있다.
【참고】에큐메니컬 운동: 교파·교회의 차이를 초월하여 모든 기독교 교회를 통일시키고자 하는 운동이다. 20세기에 들어오면서 통일에의 기운이 싹트기 시작하였고, 결국 1910년 에든버러에서 제1회 세계선교회의를 통해 세계교회협의회가 발족하였다.
《참고문헌》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한국학중앙연구원, http://encykorea.aks.ac.kr/)

진안읍 원단양길 9-9「단양리 32-31」 원단양마을에 소재한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의 교회.
1957년 5월 17일 설립됨. 역대목회자로는 홍일례, 여주영, 변태권, 전기정, 노상래, 설동문, 송말례가 집무하였으며, 2024년 현재 정준영 목사가 집무하고 있다. 교회전화 433-2849.
《참고문헌》종교시설대장(진안군, 2016)

주천면 중리길 44「대불리 844-1」 중리마을에 있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소속의 교회.
주천면 대불리는 진안군과 완주군의 경계에 있는 운장산 아래의 마을이다.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 마로덕이 대불리까지 와서 전도하였다. 1903년 이문영이 완주군 동상면 신월리에서 이거, 대불리 처사동 이경학의 집에서 7인이 모여 이문영의 주도로 신앙생활을 시작하면서 「대불교회」라 불렀다. 1908년 개화동 최병철의 집으로 옮겨 10명이 모여 계속 신앙생활을 하였으며, 9월에는 신기마을에 교회를 신축하였고, 1923년에 중리마을 김병섭의 집으로 교회를 다시 옮겼다. 1934년에는 야학 「신성학교」를 운영, 선교사 보이열이 교장으로 재직하고, 1명의 전문요원이 있었으며, 재학생은 18명이었다. 문맹자는 이 야학에서 글자를 익힌 뒤 자력으로 경전을 읽을 수 있으면 세례를 주었다고 한다. 신성학교는 광복 후까지 지속되다가 이를 바탕으로 하여 대불국민학교가 설립됐다. 1935년 교회건물을 완공, 1938년 신사참배 거부와 야학 등으로 교회가 2년간 폐쇄되었으며, 1939년 화재로 예배당이 전소, 1948년에 교회당을 신축하였다. 1950년 한국전쟁으로 다시 전소되었으나 재건하였고, 1959년 대불교회를 「대광교회」로 개명하였다. 1972년 교회건물 60평을 신축하고, 1989년, 1994년, 1998년 증축을 거쳤다. 2002년 9월 6일 교회 창립 100주년을 맞았다. 역대 목회자는 이종수, 양길환, 박명규, 문상열, 전석규, 김일랑, 이진섭, 김성남, 최춘학, 송기영, 정욱, 윤갑식 등이다. 2024년 현재 담임 목사 김시영, 3명의 은퇴 장로와 4명의 시무 장로, 그리고 재적 신도 112명이다. 전화 432-7036.
《참고문헌》종교시설대장(진안군, 2016), 디지털진안문화대전(한국학중앙연구원, http://jinan.grandculture.net/?local→jinan) 재인용

진안읍 부곡길 7「연장리 799」 부곡마을에 소재한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의 교회.
1941년 설립되었다. 2024년 현재 이종욱 목사가 집무하고 있다. 교회전화 433-3284
《참고문헌》종교시설대장(진안군, 2016)

마령면 덕천로 40 신덕마을에 소재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측 소속의 교회.
1958년 1월 20일 설립되었다. 부귀면 세동교회로 다니던 약 15명의 교인들이 1958년 1월 20일 은보기와 한상기를 중심으로 신동 이종기의 집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한 것이 교회설립의 기초가 되었다. 1975년에 예배당 건축, 1999년 9월 6일 신덕 입구의 399㎡의 부지를 매입하여 새 예배당을 건축하였다. 역대 목회자로는 은보기, 최강선, 손동식, 오재동, 이진성, 강복희, 문명규 등이 집무하였으며, 2024년 현재 백종환 목사가 집무하고 있다. 교회전화 433-0826.
《참고문헌》종교시설대장(진안군, 2016)

백운면 윤기길 4-35「덕현리 237」 내동마을 남쪽에 소재한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측 소속의 교회.
1994년 백운노인선교원으로 출발하여 1999. 11. 20. 교회로 설립되었다. 2024년 현재 박형규 목사가 집무하고 있다. 교회전화 432-8584.
《참고문헌》종교시설대장(진안군, 2016)

백운면 백장로 17-6「동창리 706」 원동창마을에 소재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측 소속의 교회.
1977년 설립되었다. 2024년 현재 고상진 목사가 집무하고 있다. 교회전화 432-0930.
《참고문헌》종교시설대장(진안군, 2016)

동향면 상양지길 10「대량리 709-1」 하양지마을에 소재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측 소속의 교회.
1957. 9. 1. 설립되었다. 2024년 현재 최권익 목사가 집무하고 있다. 교회전화 432-7537.
《참고문헌》종교시설대장(진안군, 2016)

부귀면 두봉길 11「두남리 497」 원두남마을 어귀에 소재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측 소속의 교회.
1976년 설립되었다. 2024년 현재 강갑주 목사가 집무하고 있다. 전화 010-5564-8291.
《참고문헌》종교시설대장(진안군,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