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운면 동창리 석전 동쪽에 있는 고깔 모양의 산. 높이 502.2m.
  • 정천면 모정리와 상전면 월포리 경계에 있는 산. 높이 466.1m.봉우리가 탕건처럼 생겼고, 중턱에 있는 작은 굴에서 나오는 물이 맑고 깨끗하여 “이 물을 떠놓고 성주께 복을 빌었다.”고 한다. 정상까지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다. 상전면 월포리 망향의 동산에서 서쪽으로 등산로를 따라 걸으면 40분 정도 소요된다.《참고문헌》鎭安의 地名(진안문화원, 2016)
  • 상전면 주평리 구슬개 남쪽에 있는 산.
  • 탑사 남동쪽에 있는 산.
  • ⇒처사봉
  • 용담면 수천리 원장 남쪽에 있는 산. 용담 망향의 동산이 조성되어 있음. 태고정과 태고정 비석군도 옮겨 있음.
  • 성수면 구신리와 도통리, 백운면 덕현리 및 마령면 계서리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 887.9m. 약수암이 있다. 고지도인 『해동지도』와 광여도에는 내동산(內洞山)으로 기재되어 있다. 내동산(萊東山)의 이름은 『여지도서』에 처음으로 실려 있다. 『진안지』에 ‘가장 높은 봉우리의 형세는 대들보를 걸쳐놓은 듯하다. 예전에 선인(仙人)이 있어 그 위에서 노닐었다고 해서 봉래(蓬萊)라는 뜻에서 연유한 이름이다. 일명 백마산이라고도 하는데, 옛날에 백색 신마가 나타나 그 위에서 노닐었다고 해서 고을 이름을 마령(馬靈)이라 하였다. 산의 서북봉 위는 봉수대 자리였다.’고 실려 있다. 산을 오르려면 보통 백운면 덕현리 동산마을로 들어간다. 동산마을의 마을회관 왼쪽으로 난 길로 오르다 민가의 농기구 창고 옆 개울을 따라 오르면 소나무 숲을 지나게 되는데, 숲을 빠져 나오면 시야가 트이면서 내동산의 전면이 눈에 꽉 차게 들어온다. 이곳부터 등산로의 경사가 가팔라진다. 약 30분 정도 오르면 30m 높이에서 물줄기가 떨어지는 내동산 폭포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물을 맞으면 피부병에 특효가 있다 하여 지금도 이곳을 찾는 사람이 끊이지 않는다. 폭포 옆에는 1937년 오상인·서일녀 등이 창건한 약수암이 있다. 약수암은 두 채의 요사채가 딸린 자그마한 암자이다. 암자 오른쪽으로 나 있는 등산로에 접어들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데, 길의 경사가 갑자기 급해진다. 다시 소나무 숲을 지나 가파른 길을 오르면 내동산 능선에 오르게 된다. 내동산 정상에서는 주변 산의 조망이 좋다. 북으로 마이산의 봉우리와 운장산이, 동쪽으로 성수산과 덕태산·팔공산, 멀리 북덕유의 정상과 남덕유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산줄기도 볼 수 있다. 서쪽으로 만덕산과 모악산 등의 연봉이 보이고, 남쪽으로 지리산의 연봉이 보인다. 하산은 정상에서 서쪽으로 할 수 있다. 5분 정도 내려가면 1백 미터가 넘는 벽이 나타나고, 절벽 밑으로 숲이 펼쳐져 있다. 하산 길에도 암릉이 2㎞ 정도 이어진다. 바위 능선은 한 사람이 겨우 통과할 수 있을 정도로 좁고 경사가 급해 아찔한 느낌이 든다. 바위 능선이 끝나는 오목 능선에서 오른쪽 길로 내려서면 동산마을로 내려올 수 있다. 또 하나의 길은 북릉을 따라 가다 백운면 운교리 못골(지동)로 내려가는 방법도 있다. 북릉은 날카롭지는 않지만 당찬 모습은 마찬가지다. 못골로 하산하려면 일단 북릉을 따라 약 2㎞ 정도 나아가야 한다. 625m봉에서 마령면 계서리 방화마을로 내려가는 길과 오른쪽 지동마을로 내려가는 길이 갈리므로 신중하게 길을 찾아야 한다. 좀 내려오면 너덜지대가 나오는데, 너덜지대에서 골짜기 길까지는 약 30분 거리이다. 골짜기 길은 뚜렷해서 10분 정도 내려서면 기슭 도로에 닿는다. 내동산의 남서쪽 구신리 방면과 서쪽 성수면 방면은 길이 희미해져 잘 찾지 않는다.《참고문헌》鎭安誌(진안문화원, 2000), 輿地圖書(전국읍지 1765), 鎭安의 地名(진안문화원, 2016)
  • →할미동산.
  • 주천면 운봉리 안정동 남쪽에 있는 산. 높이 607.1m.
  • 정천면 모정리 논골1 뒤에 있는 산.
  • 용담면 옥거리 동헌터 북쪽에 있는 산.
  • 진안읍 군상리 중앙동 서쪽에 있는 봉우리. 진안군청 뒤가 됨. 풍수상 진안현(관아)의 입수처(入首處)라 함.
  • 정천면 모정리 여의실 남쪽에 있는 산. 전에 둘레 한아름 되는 당산나무가 있었으며 정월 초에 당산제를 지냈음.
  • 용담면 송풍리 호룡골 북쪽에 있는 산. 높이 396.1m. 전에 기우제를 지냈음.
  • 상전면 주평리 회사동 동쪽에 있는 산. 높이 602.2m. 지도에는 대덕산이라 표기되었지만 이 산은 이름이 없는 봉우리이다. 대덕산은 고산(鼓山, 875.8m)을 주민들이 부르는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