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표】 忠婢烈女李姓蘭香之閭(충비렬녀이성난향지려)

    【위치】 상전면 월포리 1173-7. 상전망향의 동산.
    【시기】 1971년
    【형태】 비신(碑身)은 석곽(石廓) 안에 들어 있다. 비신 높이 55cm, 너비 35cm.
    【개요】 이난향(李蘭香)은 호조참판 홍습의 사비(私碑)였다. 임란 때 주인인 홍습의 피신처를 왜병의 고문에도 밝히지 않고 혀를 물고 자결한 비(婢) 난향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비이다. 선조 32년(1604)에 정려가 내려졌으며 지금의 비는 1971년 남양홍씨 문중에서 중건한 것이다. 본디 상전면 수동리 산정마을 옆 넓이 270cm., 높이 150cm.의 큰바위 위에 세워져 있었으나 용담댐으로 수몰되기에 이르자 상전망향의 동산으로 이건되었다. 이 정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