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천면 장등길 15[삼락리 171], 장등 마을회관 옆에 있는 하양 허씨(河陽許氏) 집안의 재각. 본디 삼락리 안자동 마을 북쪽 산기슭에 1848년에 창건되어 1951년에 중수하였으나 용담댐 건설로 수몰되게 되자 1998년 현 위치로 이건하고 명칭도 보본재(報本齋)로 변경하였다. 1992년 전북 대학교에서 용담댐 건설 수몰 예정지 문화재 지표 조사를 할 당시의 조사에 따르면 전면 4칸 측면 2칸의 함석 팔작지붕이었다. 본래는 기와지붕이었으나 1951년 중수하면서 함석으로 바꾸었다. 마루 기둥은 원형이며 방 기둥은 사각이었다. 우물마루이고, 반자는 삿갓반자, 천정은 연등 천정, 방문은 띠살문이며, 마루에는 줄판문이 있었다. 현재 보본재는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기와 팔작지붕이며, 문은 3칸이다.
  • 부귀면 옛웅치길 30[세동리 1013-5] 신기마을에 있는 밀양 손씨 한림공파 재각. 전면 4칸 측면 2칸 팔작지붕이다. 솟을대문으로 남효문(南孝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