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천면 갈룡리 1428번지 천황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불전. 1973. 6. 13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7호로 지정되었다.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로 맞배지붕이다. 다포양식의 공포를 가졌다. 공포는 내외 3출목(內外三出目)을 둔 비교적 복잡한 형태로 외부제공(外部諸工)은 세장(細長)한 앙설형(仰舌形)으로 되었고, 내부제공은 초각(草刻)하여 연(蓮)꽃을 새겼다. 내부 불상 위로는 간략한 닫집[寶蓋]을 설치하고 그 위로 우물천장을 가설하였다.《참고문헌》문화재청(http://www.heritage.go.kr/heri/idx/index.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