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문(1883~?)은 진안군 남면 무등리(현 진안군 백운면 동창리) 출신으로 기록되어 있을 뿐, 다른 인적 사항은 알 수 없 다. 그는 이석용의 호남 의병창의동맹단에 가입하여 오기열(吳埼烈), 조영 국(趙榮國)과 함께 운량부장(運槿部長)이 되었다. 그 후 의진의 중견 간부 로서 약 1년 6개월 동안 악전고투하다가, 1909년 3월 6일에 의진이 해산 되자 귀향하여 은신 중에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1910년 7월 8일에 광주 지방재 판소 전주 지부에서 1년 형을 선고 받고 옥고를 치렀다. 2013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