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낙광(1884~1910.11.06.) 이명 심낙선 (沈洛先)은 개항기 용담군 일동면 봉곡리(현 동향면 학선리) 출신 의병 이다. 1908년 2월 경남 안의군(安義郡, 현 함양군) 등지에서 문태수의진(文泰洙義陣)에 참여하여 군자금을 모집하는 등의 활동을 하였다. 1908년 2월 15일 밤, 수 명의 의병과 함께 경남 안의군 황산면(黃山面) 김 모의 집에서 군자금으로 엽전 150냥을 모집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되었다. 1909년 6월 9일 광주지방재판소 전주지부에서 징역 10년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2014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전북의병사』하 (전북향토문화연구회, 1990), 『진안군 향토문화백과사전』(진안군·진안문화원, 2004), 진안지역 근현대민족운동사 학술보고서(진안문화원,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