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문(李道文)
운영자 23-12-18 18:44 604 hit
1861~1930. 조선 후기 진안 출신의 효자. 자는 선일(善日), 호는 소능(小能). 이조(李晁)의 10대손이며 경무공(景武公) 이제(李濟)의 후손으로 부친은 이광범(李光範)이다. 마령면 평지리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부모를 지극하게 섬겼다. 글을 좋아하여 최흠재와 교유하면서 학문을 논하고 남의 집 비문 등 금석문을 많이 써 남겼다. 또한 동생 이도화(李道華)와는 우애가 돈독하여 땅을 사면 동생에게도 나누어 주었고 조카들을 공부시키는 일도 잊지 않았다. 그래서 마령면에서는 ‘우애 깊은 아무개’라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라고 『삼강록』에 실려 있다. 《참고문헌》 『鎭安誌』(진안문화원, 2000), 『전라문화의 맥과 전북인물』(전북대학교 전라문화연구소,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