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현리 1/25000
갈현리 1/25000
  • 갈현리
    갈현리(葛峴里) 상전면 남중앙에 위치하는 면적 6.27㎢인 법정리. 용담댐으로 모두 수몰되고 중기마을이 새로 조성되었다. 중기마을에 20세대, 38명(남21·여17)이 거주한다.(2023.9.30.현재)

    【형성 및 변천】 한말(韓末) 진안군 탄전면(呑田面←)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갈현리(葛峴里), 중기리(中基里), 만진천(晩津川), 대동(垈洞), 신전리(薪田里)를 묶어 진안군 상전면에 편입되었다. 용담댐으로 모든 마을이 수몰되었으나 이후 수몰주민들이 새로 중기마을을 조성하였다.

    【리명유래】 으뜸마을인 원갈현에서 진안으로 왕래하는 길에 벼루길이 있는데 거기에 칡이 많아 ‘갈베루’ 또는 갈연(葛硯)·갈현(葛峴)’이라 하였다.

    【자연환경】 북서쪽 새내재를 경계로 하여 정천면 월평리와 접경하고, 서쪽은 대목재에서 이어진 산등성이를 경계로 하여 진안읍 운산리와 접경하고, 국도 30호선과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 분기점 언건대교 부근에서 역시 진안읍 운산리와 접경하다가 다시 산등성이로 올라 남서쪽에서 진안읍 물곡리와 접경하다가 남동쪽 연지고개를 경계로 하여 같은 면 주평리와 접경하여 북진하다가 북쪽 산등성이를 경계로 하여 같은 면 수동리와 접경한다. 리의 중앙을 진안천이 흘렀으나 지금은 용담댐 담수로 모든 마을이 수몰되고, ‘중기’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마을이 남쪽 골짜기에 조성되었다.

    【교통】 국도 30호선이 용담호반 북쪽 기슭을 따라 북동진하고,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이 용담호반 남쪽을 따라 진안읍 운산리와 같은 면 주평리를 이어주고 있다. 수몰 이전에는 갈베루, 큰골, 중터 등이 있었다. 얼마 남지 않은 주민들은 대부분 농업에 종사한다.

    【유물·유적】 이 법정리에는 다음의 유물·유적이 소재하는 바 그 위치는 리 지도에 표기되고, 설명은 관내 마을항목 또는 표제항목에 실려 있음. ❶ 신전유물산포지A, ❷ 신전유물산포지B.

    【신전 유물산포지A】 A는 죽도방향으로 가는 도로에서 좌측 농로를 타고 150m 정도 들어간 지점[갈현리 산52-1]에 있다. 경사진 밭과 인삼경작지 주변에서 기와, 백자, 토기편 등의 유물이 다양하게 출토되고 있다. B는 A의 남서쪽 경사면에 위치[갈현리 산52-1]한다. 이곳에서 토기편들이 상당 수 수습되었다. 토기는 삼국시대 경질토기이며, 문양은 격자타날문이 주류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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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현리 1/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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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조성된 중기 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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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몰된 중기 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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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곡 수몰지도 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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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 수몰지도 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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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갈현 수몰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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