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리 1/25000
무릉리 1/25000
  • 무릉리
    무릉리(武陵里) 주천면 서북단에 위치하는 면적 12.2㎢인 법정리. 어자·선암·강촌 등 3개 행정리가 소재하며 모두 94세대, 171명(남85·여86)이 거주한다.(2023.9.30.현재)

    【형성 및 변천】 한말(韓末) 용담군 이서면(二西面←)의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어자리(於自里)를 무릉리라 하여 진안군 주천면에 편입되었다.

    【리명유래】 예전에는 어자리라 했는데 중국의 무릉도원(武陵桃源)과 같이 외부와 차단된 분지모양이라 행정구역 개편시 무릉리로 개명했다고 한다.

    【자연환경】 서쪽은 봉우재(태평봉수대, 818.5m)에서 금남정맥을 따라 북진하는 곳을 경계로 하여 완주군 운주면 고당리와 접경하고, 북쪽은 전북과 충남의 도계지점인 게목재에서 도계 산등성이를 경계로 하여 충남 금산군 남일면 대양리와 접경하고, 선봉(694.2m)에서 산등성이를 경계로 하여 같은 면 용덕리와 접경하여 명덕봉(845.5m)에 이르러 싸리재골 옆으로 내려가다가 다시 갓모봉(733.5m)으로 올라 무릉천으로 내려와 다시 봉화산에 오르는 산등성이를 경계로 하여 같은 면 대불리와 접경한다. 마을 중심은 분지형으로 사방의 골짜기에서 발원한 물이 어자·선암·강촌마을을 적시고 남동류하여 무릉천을 이루어 대불리 삼거리에서 주자천으로 합수된다. 게목재(795.6m)를 통하여 완주군 운주면과, 하막재나 마리지고개를 통하여 충남 금산군 남이면 대양리 두문동과, 오두재를 통하여 같은 리 유곡과 걸어서 통할 수 있었다. 마을 안에는 꽤 큰 들판이 형성되어 있다.

    【교통】 대불리 삼거에서 무릉리를 잇는 군도(무릉로)가 있다.

    【산업】 주민들은 대다수 농업에 종사한다.

    【유물·유적】

    【유물·유적】 이 법정리에는 다음의 유물·유적이 소재하는 바 그 위치는 리 지도에 표기되고, 설명은 관내 마을항목 또는 표제항목에 실려 있음. ❶ 무릉리산제당, ❷ 대추나무보호수, ❸ 양촌유물산포지, ❹ 어자유물산포지, ❺ 무릉리당산목, ❻ 선암유물산포지, ❼ 무릉리봉수터.

    【무릉리 봉수】 어자마을 동쪽의 선봉(694.2m)[무릉리 산87 일대]이 있는 곳이다. 봉화터는 선봉과 연결되는 바로 옆 봉우리(해발690m)에 있으며, 이는 충남 금산군과 경계가 되는 지점이다. 가파른 봉우리 주변으로 돌들이 흩어져있었는데 등산객들이 그 돌들로 2기의 탑을 쌓아 놓아 지금은 봉화대로 사용했던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

    【무릉리 산제당】 강촌마을에서 기미기골쪽으로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무릉농장이 나오는데, 농장 바로 위로 저수지가 있고, 산제당은 저수지를 돌아 바로 위[무릉리 산72-1]에 위치한다. 상당이라 부르는 소나무 밑에 정자를 세워 놓았다. 과거에 산짐승에 의한 피해가 많았기 때문에 산제를 지냈다고 한다. 이곳에서 정월 초사흗날과 시월 초나흗날 2번에 걸쳐서 산제를 지낸다. 산제당에는 금줄을 쳐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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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리 1/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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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자 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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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쪽 상공에서 본 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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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자 영광교회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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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 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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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 상공에서 본 선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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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 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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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상공에서 본 강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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