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풍리 > 읍·면·리 마을 | 진안문화원 공식 홈페이지

갈쿠리봉[구봉] 【산】 무주군 부남면 대소리, 용담면 송풍리, 충남 금산군 남일면 신정리 경계에 있는 산. 높이 565.8m. 갈고리 모양이라 한다.
감동(甘洞) 【행정리】 농실 동쪽에 있는 마을. 예전부터 감나무가 많았음.
감동교(甘洞橋) 【다리】 용담면 송풍리 감동에 있는 다리. 길이 136m, 1980년에 놓임.
감동길 【도로명】 송풍리 감동 마을길의 신 도로명.
고상쏘 【소】 호룡골 남쪽에 있는 소.
고세미골 【골】 파랏골 서쪽에 있는 골짜기.
구음골 【골】 호룡골 남쪽에 있는 골짜기.
금봉재 【고】 호룡골 서쪽에 있는 골짜기.
남아싯골 【골】 호룡골 서쪽에 있는 골짜기.
노온(老溫)[노온골, 노온곡, 농실] 【행정리】 송풍리에서 감동으로 가는 길가에 있는 마을. 지대가 오목하고 양지바름.
노온골 【마을】 →농실.
노온길 【도로명】 송풍리 노온 마을길의 신 도로명.
농실[노온골, 노온곡] 【마을】 →노온
눈소나무갱이 【들】 방하실 동쪽에 있는 들. 근처에 한 아름 되는 소나무가 누운 듯이 있음.
당재봉 【산】 호룡골 북쪽에 있는 산. 높이 396.1m. 전에 기우제를 지냈음.
대송로(大松路) 【도로명】 대소리송풍리간 도로. 국도 13호선에서 분기, 송풍리 뒤뛰기재를 지나 감동 앞길에서 무주군 부남면 대소리에 이르는 도로명. 군도에 속함.
뒤뛰기골 【마을】 뒤뛰기재 밑에 있는 마을.
뒤뛰기재[후독치] 【고】 농실 뒤(동북)쪽에서 무주군 부남면 대소리로 넘어가는 고개.
마장날 【마을】 호룡골 동쪽에 있는 마을.
멍에배미 【논】 아랫담 동쪽에 있는 논.
문지기골 【골】 호룡골 서북쪽에 있는 골짜기.
문화(文化) 【행정리】 송풍리의 중앙마을과 인접한 마을.
문화1길 【도로명】 송풍리 문화 남쪽 마을길의 신 도로명.
문화2길 【도로명】 송풍리 문화 가운데 마을길의 신 도로명.
문화3길 【도로명】 송풍리 문화 북쪽 마을길의 신 도로명.
박정자 【터】 점촌 북쪽, 솔재 밑에 있는 정자 터.
방하곡 【마을】 →방하실.
방하골 【마을】 →방하실.
방하교 【다리】 방하실 동북쪽에 있는 다리. 길이 17m. 1933년에 놓임.
방하실[방하골, 방하곡] 【마을】 →방화
방화(芳花)[방하실] 【행정리】 점촌 서북쪽에 있는 마을. 방앗간이 있었다 하는데 한자로 방화(芳花)라 하여 행정리를 이룸.
방화길 【도로명】 송풍리 방화 마을길의 신 도로명.
배쏘 【소】 감동 북쪽에 있는 소.
버드나무실 【골】 용천배기 북쪽에 있는 골짜기.
벼루모탱이 【모롱이】 호룡골 동남쪽에서 월계리 와정으로 가는 모롱이. 길을 만들기 위해 벼랑을 깎았음.
새마을 【행정리】 농실 서북쪽에 새로 생긴 마을.
새밭구석 【마을】 농실 서쪽에 있는 마을.
생이쏘 【소】 감동 남쪽에 있는 소.
선바우 【바위】 정두평에 있는 바위. 냇물 가운데 서 있음.
성덕봉(聖德峰) 【산】 갈쿠리봉 남서쪽에 있는 산. 높이 598.9m.
솔재[송현] 【고】 점촌 북쪽에서 충남 금산군 남일면 신정리로 넘어가는 고개.
솔티들 【들】 점촌 북쪽, 솔재 밑에 있는 들.
송풍공동묘지 【묘】 방하실 북쪽에 있는 공동묘지.
송풍교(松豊橋) 【다리】 호룡골 동쪽에 있는 다리. 길이 14m. 1933년 10월 24일 준공.
송풍새마을길 【도로명】 송풍리 새마을 안길.
송풍저수지(松豊貯水池) 【저수지】 송풍리에 있는 저수지.
송현(松峴) 【고】 →솔재.
송현리(松峴里) 【마을】 호룡골과 점촌 일대를 아우러 부르던 이름.
쇠먹기 【골】 감동 남쪽에 있는 골짜기. 지소산 서쪽 기슭이 됨.
순복길 【도로명】 송풍리 회룡2 마을에서 문화마을에 이르는 도로명. 농로에 속함.
순부골 【마을】 아랫담 북쪽에 있는 마을.
시개배미 【논】 솔티들 서쪽에 있는 논. 전에 물이 잘 안 들었음.
시영방골 【골】 문지지골 서쪽에 있는 골짜기.
신용담교(新龍潭橋) 【다리】 송풍리에서 금강 건너 안천면 삼락리로 이어진 다리. 길이 163m. 1995년에 놓임.
아랫담 【마을】 호룡골 아래(동)쪽을 이루는 마을.
아홉발바우 【바위】 방하실 서쪽에 있는 바위. 길이가 아홉 발이 된다 함.
안골 【골】 호룡골 안(북)쪽에 있는 골짜기.
안골담 【마을】 농실 안(북)쪽을 이루는 마을.
안골산제당 【당】 안골에 있는 산제당. 정월 초에 산제를 올림.
어둔 【마을】 정두평 남쪽에 있던 마을.
옥수(玉壽) 【행정리】 용담댐 수몰 주민들이 송풍리 남단에 새로 조성한 마을. 옥거리와 수천리에서 이름을 취함.
옥수길 【도로명】 송풍리 옥수 마을길의 신 도로명.
왕두골 【행정리】 월계리와의 경계에 있는 마을.
용천배지기골 【골】 시영방골 북쪽에 있는 골짜기.
웃담 【마을】 농실 가운데를 이루는 마을.
장구봉 【산】 호룡골 남쪽에 있는 산. 모양이 장구처럼 생겼음.
장승배기 【터】 송풍교 남쪽에 있는 터. 지금은 논과 밭이 되었음.
장전동(長田洞) 【골】 →진밭골.
점촌(店村) 【마을】 농실 서북쪽에 있는 마을. 전에 옹기점이 있었다 함.
정두평(汀頭坪) 【들】 농실 남쪽에 있는 들.
중담 【마을】 →중앙
중앙(中央) 【행정리】 회룡 북쪽에 있는 마을. 송풍리의 중앙에 위치하는 중담을 고친 이름.
진밭골[장전동] 【골】 남아싯골 북쪽에 있는 골짜기. 전에 긴 밭이 있었음.
진용로(鎭龍路) 【도로명】 진안읍 군상리 쌍다리(진안교)에서 정천면을 거쳐 용담면 송풍리 간의 노선.
차독배기 【논】 장승배기 남쪽에 있는 논.
파랏골 【골】 호룡골 서남쪽에 있는 골짜기.
풍덕리(豊德里) 【마을】 농실과 감동을 합하여 부르던 옛 이름.
호룡골[회룡동] 【마을】 지금의 회룡1동. 근처가 회룡고모(回龍顧母)형이라 함.
황새골[황조평] 【들】 호룡골 동쪽에 있는 들.
황조평(黃鳥坪) 【들】 →황새골.
회룡1동(回龍1洞) 【행정리】 송풍리 서남쪽에 있는 회룡동 서쪽 마을. 근처가 회룡고모(回龍顧母)형이라 함.
회룡2동(回龍2洞) 【행정리】 회룡1동 똥쪽. 국도 13호선 변에 형성된 마을.
회룡1길 【도로명】 송풍리 회룡1동 마을길의 신 도로명.
회룡2길 【도로명】 송풍리 회룡2동 마을길의 신 도로명.
회룡동(回龍洞) 【마을】 →호룡골.
후독치(後獨峙) 【고】 →뒤뛰기재.

왕두골 왕두골의 행정리명. 마을명의 유래는 미상이다. 18세대, 28명(남14·여14)이 거주한다.(2023.9.30.현재)

【마을의 입지】 지소산의 서북서쪽 기슭 금강변에 위치한다. 마을 앞으로는 지방도 795호선이 지나는데 1시 방향 회룡까지는 2.5km이고 8시 방향 월계까지는 4km이다.

옥수(玉壽) : 옥수동의 행정리명. 회룡마을 남쪽에 용담댐 수몰 주민들이 이주하여 생긴 마을로 옥거, 수천리에 거주하던 사람이 많아 이름 붙여졌다. 24세대, 38명(남18·여20)이 거주한다.(2023.9.30.현재

회룡1동(回龍1洞) : 회룡1의 행정리명. 마을 회관 위쪽을 이루는 마을의 행정리명. 회룡고조(回龍顧祖)형이라 하는 데서 마을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 40여 년 전에는 130호 정도로 상당히 큰 마을이었다. 55세대, 86명(남41·여45)이 거주한다.(2023.9.30.현재)

【마을의 입지】 봉화산(670.6m)에서 뻗어 내린 산줄기가 추줄뫼(609.9m), 닭뫼산, 용강산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서쪽으로 골짜기가 길게 이어져(유역면적 1.43㎢) 회룡 북쪽 골짜기(유역면적 0.5㎢)의 물과 합수하는 지점에 회룡1이 위치하고, 회룡2는 골짜기 어귀에 위치한다. 회룡2마을 앞(동쪽)으로는 국도 13호선이 지나는 가운데, 12시 방향 용담면소재지와는 0.9km이고, 7시 방향 왕두골까지는 2.5km, 5시 방향 안천면 삼락리 구곡까지는 6km에 이른다.

【입향조】 강릉인 유택원(劉澤源)이 무주로부터 와서 송풍리에 들어와 살았다.

【돌탑】 마을 입구 남쪽에 있는 1기는 하천 건너편 느티나무 아래에 있으며, 북쪽 1기는 밭 가장자리에 있다[1057-11]. 조성한 시기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 왼편의 돌탑은 높이 184㎝, 바닥 지름 190㎝, 윗돌의 높이 55㎝이고, 오른편 돌탑은 높이 110㎝, 바닥 지름 130㎝, 윗돌의 높이 50㎝이다. 형태는 2기 모두 원통형이며 위로 갈수록 조금씩 좁아진다. 특별히 내장물은 없다. 오른쪽 탑은 1990년대 초에 보수하였다 한다. 2월 초하루 영등날에 제를 지냈다.

【돌거북】 마을회관 앞에 자연석을 가공한 거북상이 있는데, 마을 목수 문영순과 석공 문상렬이 1924년에 만들었다고 전한다. 재질은 화강암으로 길이 130㎝, 너비 65㎝이다. 거북상은 연자방아 바탕돌 위에 올려져 있다. 거북 머리에는 입과 눈이 사실감 있게 조각되어 있고 등도 실제 등껍질처럼 조각되어 있다. 다른 지역에서는 거북상의 제작자가 거의 전해지지 않는데 이 마을 거북상의 경우는 제작자가 실명으로 전해지는 특징이 있다.

【고분군】 송풍리 산 172-1 일대로 마을의 북쪽 산줄기 끝자락에 있다. 북에서 남으로 완만하게 뻗어 내린 산의 남쪽 사면부다. 3기의 고분이 드러나 있는데, 긴 돌을 정연하게 세워 벽을 세운 것이 확인되었다. 현재 드러난 고분의 양상은 백제 돌방무덤과 유사한 속성을 보이고 있다.

【산제당】 시루봉 아래 안골[송풍리 산172-1]에 노송과 바위로 되어 있다. 산제는 본래 정월 초사흗날 지냈으나 지금은 섣달 그믐날에 윗산제당과 아랫산제당에서 차례로 지낸다.

회룡2(回龍2) : 마을 회관 아래쪽 국도면 마을의 행정리명. 51세대, 78명(남34·여44)이 거주한다.(2023.9.30.현재)

【마을의 입지】 산줄기가 회룡마을의 골짜기와 유역면적 1,44㎢의 남쪽 골짜기를 갈라놓았는데 이 골짜기를 구을골이라 한다. 이 골짜기의 어귀 국도변에 새로 조성된 마을이다. 마을도로를 따라 회룡1까지 0.4km 거리다.

문화(文化) : 문화마을의 행정리명. 학교 뒤에 이주단지로 새로 조성된 마을로 49세대, 75명(남34·여41)이 거주한다.(2023.9.30.현재)

【마을의 입지】 북쪽에는 성덕봉(566.7m), 동쪽에는 뒤뛰기재, 서쪽에는 봉화산(670.6m), 남쪽에는 용담호가 있고 마을 앞으로 방화천이 남쪽으로 흐른다. 마을에는 국도 13호선이 지나는데 12시 방향 점촌과는 0.7km이고, 2시 방향 새마을과 3시 방향 노온골과는 모두 0.6km, 6시 방향 회룡과는 0.8km에 이른다.

방화(芳花) : 방하실과 점촌을 합한 행정리명. 전에 방앗간이 있어 방아실이라 하다가 방하실[방하골, 방하곡]로 이름이 붙여진 듯하다. 송풍저수지로 수몰된 후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점촌(店村)은 방하실 아래쪽에 있는 마을로 전에 옹기점이 있었다고 하여 불리는 이름이다. 두 마을 모두 65세대, 102명(남54·여48)이 거주한다.(2023.9.30.현재)

【마을의 입지】 북서쪽 봉화산(670.6m)에서 발원한 유역면적 2,2㎢의 물이 송풍저수지에 유입되었다가 다시 동쪽으로 흘러 방하실과 점촌의 사이를 지나 방화천이 되고 북쪽 성덕봉에서 발원한 장사바우골과 여수박골의 개울(유역면적 0.42㎢)이 마을 아래에서 방화천으로 유입되어 남쪽으로 흐르게 된다. 방하실과 점촌과는 0.5km, 중앙과는 0.5km이다.

【느티나무노거수】 마을어귀 지장암 옆에 위치한다. 수령 약 300년, 높이 22m, 둘레 3.6m이다.

【고분군A·B】 A는 송풍리 방화마을에서 서쪽으로 500m 정도의 거리에 송풍저수지가 있으며, 방화요지는 저수지를 우측으로 끼고 들어가 저수지가 끝나는 부근의 계곡 산자락에 위치한다[송풍리 산 330-2}. 봉분이 확인되는 곳도 있고, 도굴된 흔적이 있는 것도 있다. 주변에서 유물이 수습되지 않아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다. 송풍리 산 228 일대다. 2곳의 고분 군 중 하나는 마을에서 북동쪽으로 400m 거리에 있으며(A), 다른 하나는 B는 마을에서 서쪽으로 500m 거리의 송풍 저수지 끝자락에 있다[산 228 일대]. 주변에서 유물이 수습되지 않아 고분의 정확한 축조시기를 알 수 없다. 현재는 잡목이 무성하여 봉분의 형태나 수를 파악할 수 없다.

【도요지A】 송풍 저수지에서 북서쪽 골짜기를 따라 230m 떨어진 곳에 있다[송풍리 1679-1 일대]. 이곳은 대부분 경작지로 이용되고 있으며 서고동저(西高東低)의 지형으로 급경사를 이룬다. 확인된 유물은 청자가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접시, 잔, 대접, 뚜껑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 청자는 대부분 암청색을 띠고, 대접의 경우 내면에서 뚜렷한 원각이 확인된다. 청자 이외에도 도침 등 생산 관련 도구도 확인된다. 유물로 보아 이 유적은 고려시대에 운영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도요지B】 마을입구에서 송풍저수지 방향으로 1.2㎞ 정도 거리에 있다[송풍리 산 308-1, 1689-3 일대]. 송풍 저수지에 수몰된 상태여서 물이 마르는 시기에만 도요지가 드러난다. 이 가마터에 대한 기록이나 문헌은 보이지 않는다. 유물은 주로 17~18세기에 제작된 대접, 접시, 발 등이 채집되며, 모래를 받쳐 포개구이하였다. 이 밖에 가마의 흔적으로 보이는 요벽체와 소토 등이 널려 있다. 이 가마터를 중심으로 반경 300m 내에는 삼국시대 토기 가마터, 고려시대 청자 가마터 등이 분포하고 있어, 송풍 저수지가 있는 골짜기 일대는 이미 삼국시대와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집단적인 요업 활동이 활발하게 행하여진 곳임을 알 수 있다.

【도요지C, D】 C는 송풍 저수지에서 서북쪽으로 180m 가량 떨어진 골짜기 안에 있는데[송풍리 1677-4 일대] 이곳은 현재 경작지로 이용되고 있으며, 야산의 맨 밑부분에 있다. 지표에서는 상당량의 유물이 확인되었다. 확인된 유물은 대체로 회청색 경질 토기 조각으로 저부편이나 동체편이다. 외부에는 주로 사격자문이 타날되거나 돌대를 둘렀으며, 구멍이 뚫린 것도 있다. 이러한 토기들은 주로 삼국시대에 사용되던 것으로 가마의 운영 시기도 역시 삼국시대로 생각된다. 토기의 분포 상황으로 미루어보아 가마는 2~3기 가량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D[794-2 일대]에서도 역시 격자문이 타날된 회청색 경질 토기 조각과 함께 요벽 조각이 많이 확인된다. C는 마을 바로 뒤 큰골이라 불리는 골짜기 모퉁이 구릉에 있다[송풍리 1481 일대]. 이 가마터는 조선시대의 것으로 일제강점기까지 운영되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밭으로 경작되면서 작은 파편들은 밭에 그대로 있고 요벽을 이루었던 다소 큰 덩어리들과 사금파리들은 주변에 흩어져 있다. 가마터의 특성상 완형을 찾기는 어렵고 파편들의 다양함은 이 요지의 왕성한 생산 활동을 보여준다. 요벽의 두께로 보아 매우 활성화되었던 가마로 보인다. D는 마을에서 서쪽으로 500m 정도의 거리에 송풍저수지가 있으며, 방화요지는 저수지를 우측으로 끼고 들어가 저수지가 끝나는 부근의 계곡 산자락에 위치한다. 경사진 면에 자기류가 넓은 범위에 산포되어 있으며, 그중 상당수는 적갈색을 띠는 자기이다. 채집된 자기류는 잔, 접시, 대접 등 다양하다.

【유물산포지A·B】 방화마을 서북쪽 500m 거리 송풍 저수지의 서북쪽[송풍리 산275-1일대]에 A가, 마을 서쪽 산기슭과 맞닿아 있는 곳[송풍리 1495-4]에 B가 각각 분포하고 있다. 토기 조각, 백자 조각 등이 지표상에서 확인된다. A에는 현재 잔디와 묘목이 심어져 있으며, 일부는 밭으로 경작되고 있다. B 역시 밭으로 경작되고 있다. 수습된 유물을 통해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 유적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중앙(中央) : 중담의 행정리명. 송풍리의 가운데 위치하는 마을로 전에는 중담(중땀)이라 하여 방화에 속했는데 이주민이 늘어 독립된 행정리가 되었다. 36세대, 53명(남25·여28)이 거주한다.(2023.9.30.현재)

【마을의 입지】 북쪽으로 성덕봉(566.7m), 동쪽으로 뒤뛰기재, 서쪽으로 봉화산(670.6m), 남쪽으로 용담호가 자리잡고 있고, 마을 앞 방화천이 남쪽으로 흐른다. 마을에는 국도 13호선이 지나는 12시 방향 점촌과는 0.7km이고 2시 방향 새마을과 3시 방향 노온골과는 모두 0.6km, 6시 방향 회룡과는 0.8km에 이른다.

【공공시설】 용담면사무소가 있다.

【종교시설】 용담전원교회가 있다.

노온(老溫) : 농실의 행정리명. 농곡(農谷)이라고 불리다가 농실이라 했는데 지대가 오목하고 양지바르다 해서 농실의 음을 취하여 노온(老溫)이라는 한자 이름이 되었다. 48세대, 67명(남29·여38)이 거주한다.(2023.9.30.현재)

【마을의 입지】 성덕봉에서 뻗어내린 산줄기가 마을을 양 옆(동쪽과 서쪽)으로 감싸고 있다. 12시 새마을과는 농로로 0.2km이고 10시 방향 용담면소재지와는 0.5km, 3시 방향 감동과는 군도를 따라서 3km이다.

【유물산포지】 마을에서 남동쪽으로 50m 정도 지점의 밭과 농로[송풍리 산42-1 일대]에 위치한다. 농로를 내면서 유구가 파괴되어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 채집된 유물은 토기편과 백자편 등이다.

새마을(새마을의 행정리명. 농실 서북쪽에 새로 생긴 마을이다. 46세대, 72명(남38·여44)이 거주한다.(2023.9.30.현재)

【마을의 입지】 성덕봉(566.7m)에서 뻗어 내린 산줄기의 남쪽 기슭에 위치한다. 마을 위(북)쪽으로 늑박골과 근안골의 개울이 만나(유역면적 0.2㎢) 서쪽으로 흘러 방화천에 유입된다. 11시 방향 점촌과는 농로로 0.7km이고 6시 방향 노온골과는 0.2km, 7시 방향 용담면소재지와는 0.4km, 3시 방향 뒤뛰기재를 넘어 감동까지는 3km이다.

【유물산포지A·B】 용담면 사무소에서 동북쪽 350m 떨어진 밭에 유물 산포지A·B가 남북 방향으로 나란히 있으며[송풍리 880-1 일대, 722 일대], 노온 유물 산포지는 송풍리 산 42-1 일대로 노온마을 남동쪽으로 50m 떨어진 밭과 농로에 있다. A·B에서는 토기 조각, 백자 조각, 옹기 조각, 기와 조각 등 다양한 유물이 확인된다.

감동(甘洞) : 감동의 행정리명. 뒤뛰기재 너머 금강 건너에 있는 마을로 예전부터 감나무가 많아 감동이라 불리고 있다. 뒤뛰기골은 뒤뛰기재 밑에 있는 마을로 한 집만 산다. 28세대, 41명(남23·여18)이 거주한다.(2023.9.30.현재)

【마을의 입지】 지장산에서 뻗어내린 산줄기가 마을 뒤(동)를 병풍처럼 두른 가운데 마을 뒤(동)는 지소산(441.6m)이, 앞(서)으로는 성덕봉(566.7m)에서 뻗어 내린 뒤뛰기재 산줄기가 가로막고 있다. 마을 바로 앞으로는 용담호에서 흘러 내려온 금강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흐른다.

【종교시설】 감동교회가 있다.